공매도 뜻 금지기간

 현재 대한민국은 주식시장 공매도를 3월까지 금지 시켜둔 상태입니다. 코로나로 인한 우려로 당초 9월까지 연장되어 있던 동매도 기간을 올해 3월까지 추가 연장하였습니다.

 

 공매도를 시행하면 주가가 폭락할 것이다. 등 각종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의 의미와 기능은 무엇일 까요?

---

공매도 뜻?

 

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한 뒤 주식을 빌려서 판 후, 가격이 하락하고 나면 이 주식을 사서 되갚는 방식을 말합니다.

​
공매도의 순기능(장점)

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과열이 된 종목의 가격을 조정하고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. 반대로 한 종목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하락의 압력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.
​

공매도의 경우는 개인투자자들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에 유리한 제도라고 인식되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경우는 공매도가 사라지도록 계속해서 요구해왔습니다.

 

공매도의 장점으로는 가격 연속성에 도움이되고 주식시장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.

 

공매도의 제일 큰 단점으로는 채무불이행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. 

---

한국 주식 시장에서의 공매도는 크게 두 가지로 볼수 있습니다.

 

대차거래

 증권사가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에 주식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증권사에서 자사 고객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경우 한국예탁결제원 또는 한국증권금융을 이용하는 기관 간 거래입니다. 보통 억대 단위 금액이 오고 가며, 여기에는 대차 거래 참가 대상에 자본시장법에 따른 '전문 투자자'도 포함됩니다.

 

 2016년 현재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0조에서는 50억 이상의 금융 투자 상품 잔고 보유, 계좌 개설 후 1년 이상 지날 것, 관련 자료 제출로부터 2년 내일 것 등을 전문 투자자의 조건으로 들고 있습니다. 이 말대로면 50억 이상의 자산가라면 대차거래할 수 있다. 자금력이 되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주거래보다 오래 주식을 빌릴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단위는 3~6개월이며 연장할 수 있다.

대주 거래(stock loan)

 증권사가 개인에게 주식을 빌려 주는 것입니다. 개인투자자들인 개미들도 가능합니다. 증권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상환 기한이 대차거래보다 짧습니다.